월요일 오전 7시 20분.
아내의 핸드폰 알람 소리에 맞춰 제 하루가 시작됩니다.
화장실에서 꼭 필요한 볼일을 본 뒤, 주방으로 가서 아침을 준비합니다.
10살이 넘은 우리 고양이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미국 주식 시장을 확인합니다.
아내가 출근하고 나면 9시쯤 국내 주식을 살펴봅니다.
꼭 해야 할 일이 없다면, 10시까지 ‘뭘 하며 놀지’를 고민하는 게 일상입니다.
평일 오전은 제게 유일하게 주어진 자유 시간입니다.
닌텐도, 건프라, 웹툰, 낮잠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길게 놀면 오전 10시 30분까지, 짧게 놀면 영어 단어책 내용을 학습용 앱에 옮기는 시간으로 마무리됩니다.
연습실로 향하는 지하철 안에서는 AI로 음악을 만들거나, 닌텐도 게임을 하거나, 웹툰을 봅니다.
지하철 시간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서, 운전을 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연습실에 도착하면 본격적으로 창작의 고통이 시작됩니다.
음악을 만들거나, 안무를 짜거나,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합니다.
요즘은 부업으로 준비 중인 청소업 관련해서 세제 연구도 병행합니다.
머리가 터질 것 같은 이 시간을 오후 6시까지 견뎌냅니다.
6시부터는 공연 연습, 8시에는 풀타임 댄서 지망생들 교육을 합니다.
수업이 끝난 후에는 연습 중인 풀타임 댄서 지망생들과 함께 연습을 하거나 대화를 나누고,
사무실로 들어가 오늘 한 일들을 정리합니다.
교육 중 특이사항이나 참고할 점은 메모장에 기록해두고,
10시에서 10시 30분 사이에 사무실을 마무리 정리한 뒤 집으로 향합니다.
짐을 정리한 후 씻고 나면 자정이 훌쩍 넘습니다.
그때 다시 미국 주식을 확인하고,
닌텐도 게임이나 웹툰을 보며 한 시간 정도 놉니다.
예전엔 이 시간에 자기계발을 하기도 했지만,
요즘은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노는 시간'에 집중합니다.
사업이 정말 최악의 시기를 지나고 있기에, 하루의 시작과 끝을 최대한 기분 좋은 일로 포장합니다.
그래서인지 낮 시간, 창작과 창업을 준비하는 시간에는 사고의 흐름이 더 좋아졌습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웃고 삽니다.
토요일은 아내가 출근하지 않기 때문에 함께 휴식 시간을 보냅니다.
마음 한켠에는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지만,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는 그저 아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오후에는 보통 창작을 했는데, 다음 주부터는 지역 토박이 형님들이 모이는 족구 모임에도 나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평일과 마찬가지로 풀타임 댄서 지망생의 교육을 진행합니다.
일요일도 아내와 함께 보내되, 종일 놀지는 않습니다.
청소업 준비를 하거나, 이제 막 가입한 산악회 활동으로 간헐적인 등산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는 변함없습니다.
하루는 꼭 ‘노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아침에 잘 놀수록 하루의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리고 그 기분은 창의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그렇게 기분을 잘 유지해야 지금과 같은 불경기를 버텨낼 수 있겠죠.
예술가의 삶은 참 혹독하면서도 한량 같습니다.
하루의 시작과 끝을 놀이로 감싸며,
그 사이에 창작과 현실을 오가며 살아가는 삶.
이 특별한 리듬 속에서 저는 오늘도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본 글은 챗지피티로 가독성이 좋도록 문장 정리를 요청한 글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수정을 한 번 더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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