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강모임은 편안했다. 한 일년 본 것 같았는데 3개월이란 사실이 놀라울 뿐이다. 이번에 피피티 자료를 만들면서 느낀 것은 우수한 피피티 능력자 몇 분의 발표를 보았더니 내 피피티 실력이 늘은 것 같다는 점이다. 만들고도 놀랐다. 내가…!
또 다른 샘들 표정을 보니 다들 힘들게 종강까지 온 것 같다. 힘들면 간단히 포기할 수 있는 입장임에도 끝까지 버티는 이유가 뭘까 궁금하기도 했다.
그리고 다른 샘들 발표를 보니 나는 진짜 글 공부랑은 거리가 있는 듯하다. 혼자 정해놓은 방향에 맞춰서 해석하고 기억하는 편집증(?) 같은 게 있는 것 같다. 경제와 시간의 압박에서 벗어나면 대학원을 생각 중인데 그 후보 중에 청소년학이 있다. 그런데 글공부를 너무 못해서 큰일난 것 같다….
더욱이 단어 하나에 꽂혀서 글공부 정말 큰일이다. 빨리 해소를 해야할 듯하다. 이를 위해 내가 알아갈 첫번째 질문이다. ‘자부심’이란 뭘까? 이론 질문이 끝나면 청소년학을 좀 보려나?
-ps-
티자형 인재를 넘어 파이형 인재.
처음에는 애플 파이같은 그런 파이인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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